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개편 및 공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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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개편 및 공제표

JANDJ 2023. 2. 19. 23:09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개편 및 공제표

4월 1일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바뀐다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 여행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마일리지 많으실텐데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인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과 관련해서 크게 3가지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 마일리시 사용 개편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를 알려드립니다.

1.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화
2. 마일리지 적립률의 변화
3. 우수회원제도 세분화

1.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화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 많이 하셨죠? 기존에는 마일리지 공제가 국가 또는 대륙에 의해 나뉘어졌는데요. 이번에 제도가 바뀌면서 운항거리에 따라 공제 마일리지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나라여도 마일리지 공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존의 보너스 지역 구분

❖ 변경된 구간별 노선

1-1. 보너스 항공권

변경 전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공제표입니다. 왼쪽의 도착 지역을 보면 국가/지역 별로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시즌별 일반석, 프레스티지석, 일등석의 공제 마일리지입니다.

❖ 변경 전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공제표

아래는 개편 후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공제표입니다. 1구간~10구간까지 세부적으로 나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있는 변경된 구간별 노선 이미지 운항거리에 따라 구간이 나뉘어진 것입니다.

많이 놀러가시는 도쿄, 세부, 하노이, 오사카의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이 5000마일씩 감소되었는데요. 다만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개편 후 대부분의 지역에 놀러가기 위해서는 마일리지가 추가로 더 필요하다는 점이 좀 아쉬운 듯 합니다.

특히 보너스 항공권으로 발리 많이 놀러가실텐데요. 이번 제도 개편에 따라 발리의 공제 마일리지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발리는 기존 동남아시아로 묶여 있었는데요. 변화된 규정에 의해서 운행거리가 증가되면서 필요한 마일리지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기존 일반석 평수기 기준 4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기준 70,000마일 이었는데요. 변경된 규정에 따라 일반석 평수기 기준 55,000마일, 프레스티지석 기준 110,000마일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 변경 후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공제표

개편 전 중국, 동남아, 미국의 공제 마일리지와 개편 후 각 국가 별 운항거리에 따른 공제 마일리지 예시입니다. 같은 국가여도 마일리지 사용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 좌석 승급 보너스

보너스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좌석 승급 보너스도 운항구간에 따라 공제 마일리지가 달라집니다. 개편 전에는 일반석->프레스티지석, 프레스티지석->일등석으로 좌석 변경을 하기 위해 도착 지역별로 필요 마일리지가 나뉘어 있었는데요.

개편 후에는 구간에 따라 좌석 승급 보너스 공제 마일리지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개편 후 좌석 승급 보너스 공제 마일리지

이러한 변경 사항은 2023년 4월 1일 이후 발급된 항공권부터 적용이 되며, 2023년 3월 31일 이전에 발급된 항공권은 기존의 사항을 따르게 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보러가기

2. 마일리지 적립률의 변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예약 등급의 적립률이 상향으로 조정됩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의 일부 판촉/프로모션용 예약 등급의 적립률이 변화되었는데요. 기존의 일등석인 F 165%가 F 300%로, 프레스티지석 J 135%가 J 200%, C 125%가 C 175%, D 125%가 D 150%로 바뀌었습니다.

판촉/프로모션용 일반석은 K, L, U가 100%에서 75%. G 80%에서 50%. Q, T가 70%에서 25%로 변경되었는데요. 이벤트 성으로 나오는 저렴한 티켓을 종종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듯 합니다.

3. 우수회원제도 세분화

2024년 2월 1일부터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NEW 스카이패스에서는 우수회원제도가 더욱 세부적으로 바뀌었는데요. 변경 전에는 누적으로 실적을 달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새롭게 변경이 되면서 누적 실적 달성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전년도 실적에 따라서 다음해에 바로 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급을 받게 되는데요. 비행기를 1년 동안만 활발하게 타고 다녀도 최고 등급 달성을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 출장이나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많은 도움이 될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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